[지니군의 ENJOY 오사카] 세번째 -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완전 좋아~ 또 가고 싶어~

둘째날 아침이 밝았지요~ ㅎㅎㅎ

오늘 일정은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한국에 에버랜드나, 롯데월드가 있기는 하지만,

이곳을 꼭 가보고 싶었어요. ^^

JR오사카역에서 유니버셜시티역으로 가는 전철표~

비교적 저렴하다 170엔.. ㅋㅋ 신사이바시에서 JR오사카역이 있는 우메다역으로 오는 지하철요금이 3정거장에 230엔인데

거기에 비하면 이건 완전 저렴... 지하철 3정거장보다 거리도 먼데 말이죠 ㅋㅋ

오사카역에서 유니버셜시티역으로 바로 가는 전철도 있어요.

사쿠라지마역행을 타면 되는데 사쿠라지마 한정거장 전이 유니버셜시티역이예요  ^^

친절하게도 카타카나로 유니버셜시티 라고 쓰여있어서 찾기는 쉬운것 같아요.

동그라미표시된 곳에서 기다리다가 타면되요. 일본 전철은 같은 승강장에 서로 다른 여러 행선지의 전철을 탈수가 있는데,

동그라미, 세모, 화살표등으로 문이 열리는 곳을 표시해 놓았어요. 조금식 다른 위치에 정차를 해서

기다리는 위치를 조정해서, 서로 불편하지 않게 해 놓았더라구요.. 이거 완전 좋은거 같아요 ㅎㅎ

오사카역에서 유니버셜시티로 가는 전철안~

유니버셜시티로 가는 전철이어서, 전천안에도 이렇게 광고지가 붙어 있어요.

전천안에는 유니버셜스튜디오로 놀러가는 커플들이 많이 있었지요.. 뭐 대부분이 커플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ㅋㅋ

이곳은 유니버셜시티역이예요.. 타고온 전철은 일반도색의 전철이었는데,

이렇게 도색된 전철도 있더라구요.. 아 역시 이곳의 인기는 보통이 아닌것 같아요 ^^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간 유니버셜스튜디오 입장권이지요~

유효기간이 1년짜리인것을 작년에 여행사에서 구매해뒀나봐요..

지니군은 올해 7월 환율로 구매했는데... ㅠㅠ

아마 여행사에서 환율로 인한 이득을 좀 보았겠지요 ㅋㅋ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입구~~ 하늘도 높고, 파란것이 딱 놀기 좋은 그런 날이지요 ㅋㅋ

지금 유니버셜스튜디오는 Magical Starlight 행사중이예요..

안내책자를 보면 이런 환상적인 퍼레이드인데.....

조명을 이용한 퍼레이드다 보니... 시간이 너무 늦어요... 오후 7시 30분...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이 퍼레이드는 보지 못하고 나왔어요 ㅠㅠ 안타까워요 ㅠㅠ

다시 돌아와서 짜잔 입장~~

우리나라의 놀이공원들 처럼 주말이나 시즌에는 사람이 많을 것을 우려해서 일부러 평일에 일정을 넣어두었지요..

아 역시나 지니군의 예상이 맞아 떨어졌어~~ ㅋㅋㅋ

보시는바와같이 사람이 별로 많지 않았어요. 완전 좋았지요 ㅋㅋ

들어가자마자 찾아간곳은 스파이더맨 어트랙션 이었어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의 인기순위 1위라고 했거든요 ㅎㅎ 그만큼 완전 재미 있었어요..

3D안경을 쓰고, 관람차를 타는 것인데, 아무튼...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재미있었어요..

대기시간도 15분정도면 되었구요 ㅋㅋ

타는 도중 요렇게 사진도 찍어줘요..

이걸 비싼가격에 팔고 있는데 카메라로 찍었더니, 직원이 찍으면 안된다고 말리네요 ㅋㅋ

하지만 이미 카메라에 담았으니 알겠다고 하고 나왔지요 아하하하..

저 파란색차가 가만히 있는게 아니고 롤러코스터처럼, 정해진 경로를 따라 이동합니다.

화면이 화염이 휩싸이면 실제 옆에서 화염을 쏴서 덥게 만들고, 화면에 워터맨이 물을 뿌리면 물도 튀기고,

날아가고 떨어지고,, 고정된 의자가 아닌, 관람차를 타고 가다 보니 스릴 완전 만점이었어요 ^^

이것은 쥬라기공원 어트랙션이예요.

후름라이드와 비슷한 것인데, 처음에는 그냥 물길을 따라 이동하면서 공룡들 모형이 움직이고 그래서

아 쫌 시시한데 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순간 사진 왼쪽 위에 있는 곳으로 거침없이 올라가더라구요..

워낙 경사가 급하게 올라가서, 아 이거 뭐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안에서도 살짝 공룡들 보여주더니, 꺄악~~~~~~

막 떨어지더라구요... 얼마나 빠르게, 급한 경사로 떨어진건지 저 물기둥 솟아오른거 좀 봐요...

뭐 이때 까지만 해도... 그냥 시원한 물방울 몇개 맞은 정도... ㅎㅎㅎㅎ

하지만...

하지만...

뜨하~~~~~~~~

이거 완전 물을 뒤집어 쓰는거였잖아요 ㅎㅎㅎ

왠지 우비를 뒤집어 쓰고 타는 사람들이 있다했지요..;;  아흠.... ㅋㅋㅋ

물 홀라당 뒤집에 쓰고 나와서 ㅋㅋㅋㅋ

홀딱 젖었어요 푸하하하하~~ 그래도 잠시나마 시원했지요 ㅋㅋㅋ

배도 고프고.. 이제 점심을 먹을시간...

원래는 파크에서 잠시 나와서 인근 식당에서 밥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가기전 인터넷에서 찾아 보았을때는, 안에는 비싸니까, 밖에 나와서 먹으라고 하드라구요)

이런 이런.... 이제 못나간데요.... 파크내에 있는 음식점들이 항의를 한것일까요.. 무엇일까요..

아무튼.. 입장할때 이런걸 주드라구요.. 못나간다고..

어쩔수 없이 파크내에서 그나마 저렴해 보이는것으로 갔어요..

스튜디오 스타즈 레스토랑.. ㅎㅎ

지니군의 메뉴는 이것... 커리어쩌고저쩌고

밥위에 돈가스를 얹고 카레를 부어주는 뭐 그닥 독특해 보이지는 않는 메뉴..

게다가 음료는 별도... ㅋㅋ 뭐 그래도 이것역시 맛없다.. 하는 느낌은 아니었으니까...

잘 골라 잘 먹었다고 할수 있죠 ㅎㅎㅎ 아직까지 일본에 와서 먹은 음식들 중 선택에 실패한 음식은 없었네요 ㅋㅋ

밥먹고 나와서 피터팬의 네버랜드 라는 쇼를 보았어요.

이것역시 어두워지고 난후에 했다면 보지 못했겠지요 ㅋㅋ 피터팬 쇼는 다행이 오후 3시 15분에 해서 볼수 있었지요 ^^

피터팬과 웬디 막 날아다니고,

왔다갔다 멋진 쇼를 선사해 주었어요..

빵빵빵~~ 마무리는 폭죽으로.... 어두웠다면 훨씬 더 멋있었겠지요??

하지만 이것 역시 멋있었어요 ㅎㅎ

더운날씨 두꺼운 옷을 입고 열연해준 배우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 짝짝짝~~ ^^

터미네이터2 3D 어트렉션~

3D안경을 쓰고 쇼를 보는 어트랙션 이예요.

유채영씨와 비슷하게 상당히 오버를 하는 사람이 나와서 흥을 돋아주고, main 룸으로 들어가면 의자에 앉아서 관람하는 곳인데,

실제 사람과 화면의 사람이 보기좋게 어우러져서 신기했어요.. 오토바이를 타고 화면으로 들어가고,

화면에서 다시 사람이 나오고... 상당히 정신이 없는 그런 곳이었지요 ㅋ

이곳저곳 어트랙션 이용하고 노느라 정신이 팔려서 사진도 안찍고 막 놀았지요~ ㅋㅋ

할리우드드림라이드, 스파이더맨, 주라기공원,죠수,백투터퓨쳐, 터미네이터, 백드래프트,슈렉4D 등등

왠만한 것들은 다 타고, 보고 했으니, 뽕을 뽑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꺼예요 ^^

스파이더맨, 쥬라기공원은 두번이나 탔으니 말 다했죠 ㅋㅋ 좋아요~~~

나가면서 인증샷~~ ㅎㅎ

짜잔~ 지니군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다녀왔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

자 이제 돌아갈 시간...

170엔짜리 표를 끊어서 왔을때처럼 돌아가면 됩니다~~~


더웠지만 완전 즐거웠던 하루~~ 으히힛... 역시나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들어요~ ^^

다음 포스팅은 교토예요.. 교토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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