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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3일째~

오늘은 일본을 느끼러 교토를 다녀왔어요~ ^^


JR오사카역에서 출발해서 JR 교토역에 도착했지요~ ^^

사찰같은 것들이 많아서, 조그마한 도시일것 같았는데, 아니었어요... 교토역에 도착하는 순간, 그 규모에 깜짝 놀랐지요...


우선 오늘 사용할 버스티켓을 구매했지요...

하루동안 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토시버스 1일 승차권입니다.

뒷면에는 이것저것 설명이 되어있고, 앞면에는 미녀와야수 광고가 있어요.. 이쁘네요~ ㅎ


교토역 내부 모습입니다~ 완전 크지요... 에스컬레이터를 세번이나 타고 올라와서 찍은 사진인데,

뒤쪽에는 아직도 에스컬레이터가 많이 남았어요. 평일이라서 사람은 그렇게 많지가 않았어요 ^^




위에 사진 이후에 더 타고 올라가야할 에스컬레이터예요... 얼마나 높이까지 올라가려는건지 ㅋㅋ

이곳으로 주욱 올라가면 꼭대기에는 하늘공원이 있고, 올라가는 중간 중간 식당이나, 상점들이 있어요.

하늘공원 한번 올라가기 힘드네요 ㅋㅋ




올라가는 중 찍힌 사진~ 푸하하하하 표정이 완전... 아하하하하하하하.... 웃겨요 웃겨요~~

위에서 찍어서 다리도 짧아 보이고,

잠깐 잠깐 비가 와서 오늘은 우산도 챙겨나왔지요




교토역 하늘공원의 이름은 해피테라스~~

자그마한 공원이지만, 나름 잘 꾸며 놓았더라구요...

지니와 같은 관광객들도 있었고, 주변의 현지인들도 놀러와서 놀고 있는것 같어요~ ^^




해바라기와 함께 사진도 찍고~




높은 곳에 올라오니, 교토시내가 한눈에 보여요~~

옥상 테두리에 안전때문인지, 유리창으로 막아놓아서 가까이서 밖에 못 찍었어요..

크게는 담지 못했지만, 넓게 넓게 다 보이네요~ ^^




다시 1층으로 내려오는 길에 찍은 사진...

기념품들도 그렇고, 이런 모양의 탈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곳의 마스코트 뭐 그런거 아닐까요? ㅎㅎ




자 이제 이동하기 전에, 버스 노선을 한번 살펴 볼까요?

교토는 버스노선이 알아보기 쉽게 잘 되어 있어서, 이곳에서는 버스를 타고 다녔어요

물론 다른 곳들도 버스가 잘 되어 있겠지만, 안내 표지판 같은것도 부족하고, 그래서 관광객들이 타기에는 어려워요~~




니조성으로 가는 버스예요..

지니군이 이용한 버스는 라큐버스사의 101번 버스.

관광객들을 위한 버스인것 같은데, 유명관광지를 둘러 둘러 갑니다 ^^

버스 앞에는 요금회수기가 있는데, 동전, 지폐, 카드 다 되는기계예요  지폐 넣으면 알아서 거스름돈 나오고,

카드 넣으면 알아서 체크 되고... 한국의 버스와는 다른 모습.. 아 일본이구나.. 느낌이 와요 ㅋㅋ




내릴때 누르는 벨인데. 이게 의자에 있어요... 글자써진 부분을 누르면 불이 들어오고, 다음 정류장에서 내려 줍니다 ^^


니조성의 입장권... 역시나 비싸...

1603년(케이쵸8년) 도쿠가와가문의 이에야스가 세운 임시 본부로, 처음에는 작은 건물이었는데, 

이에미쯔가 후지미성의 잔류유물들을 정리해서 1626년(칸에이3년)에 완성하였어요

안내판이 잘 되어 있어서 화살표 다라 이동하면서 보면 되는데, 넓어서 다리가 쫌 아파요 ㅎㅎ


니조성의 입구... 저 하얀 벽면 뿐만 아니라, 내부 건물들이 하얀색의 벽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주기적으로 저거 색칠하려면 힘들겠어요 ㅋㅋ




니노마루어전으로 가는 길에 있는 카라몬(당문)

금장으로 치장해 놓아서 고급스러워 보여요.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문을 통해서 니노마루어전을 볼 수 있으니까요 ㅎㅎ




카라몬의 내부 위...

안쪽은 빗물이나 이런것들에 영향을 받지 않으니까, 쫌더 반짝 반짝 빛나네요




니노마루어전.

일본의 국보라고 합니다.

무가풍서원 건축양식의 대표적인 궁전건축으로 구루마요세를 시작으로, 토오자무라이, 시키다이, 오오히로마, 소테츠노마, 구로쇼인, 시로쇼인이라고 하는 6개의 건물이 동남쪽에서 서북쪽으로 쭈욱~ 연결되어 있어요.

33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방마다 벽화들이 그려서 있는데, 이 벽화들 역시 금박으로 치장해 놓아서,

아 궁궐은 궁궐이구나 느낌이 팍 온다니까요... 내부는 아쉽게도 사진찍지 못하게 곳곳에서 지키고 있어서 찍질 못했네요..




니노마루어전을 나와서 내부의 성벽을 지나 오면, 혼마루 어전이 나오지요..

이곳은 혼마루정원의 길...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곳들이 혼마루어전이예요.

원래는 1626년 이에미쯔의 명령으로 증축되었는데, 1788년 불이 나서 터로 남아있다가,

지금 건축물은 1893년에 교토 궁권에 있던 구 재궁 궁전을 본따 다시 지어졌다고 합니다.

목재건물들은 정말 불나면 방법이 없으니까... 숭례문도 얼른 복원이 되어야 할텐데;;; 




혼마루어전의 남족에 있는 천수각터에서 찍은 혼마루 어전..

원래 5층높이의 천수각이 있었던 곳인데 1750년에 벼락을 맞아서 없어졌다고 하네요...




천수각터에서 한가롭게 여유롭게 니조성을 즐기는 외국인...

우산을 펼쳐놓고 책을 보고 있는 모습이 너무 편안해 보였어요 ㅋㅋ

근데 쫌 더울것 같았다는;;;




니조성을 나와서 금각사로 가는 버스..

또다시 라큐버스사의 101번 버스를 탔지요..

다른 버스도 있었는데 그것들은 사람이 많이타고와서 타기가 싫더라구요...

맨앞에 기사님 뒷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이런것이 보이더라구요. ㅋㅋ

Please Pay at your stop.

Two twenty.

교토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서 인지, 기사님들을 위한 간단한 회화를 정리해 놓은것 같았어요..

나름, 관광객을 신경쓰는 듯한 모습... 좋아요~




금각사 입구에 도착하니 배가 고파요...

아침에 호텔에서 밥 먹고 나와서 물말고는 안먹었으니까 시간되면 배가 고프지요 ㅋㅋㅋ

버스에서 내려서 밥집을 찾아보았는데, 밥먹을때가 마땅치 않아서 이곳저곳 찾아다녀 보았지요.

버스 내려서 큰길 건너 있었던 ZEN 이라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지요..

내부 완전 깔끔합니다.




지니군의 메뉴는 とり天ぶつかけ ~ 닭튀김우동이지요...

국물있는 우동은 아니고 옆에 있는 소스를 뿌려서 먹는 그런 우동 이었어요.

나름 맛있었다는.. ㅋㅋ 저 피망은 그닥이었지만 ㅎㅎ



밥 먹고 금각사로 향했지요.. 정식명칭은 금각로큐온지절 이예요

저 하얀 종이가 입장권입니다. 사찰인 만큼 입장권도 독특하네요 ㅎㅎ

입장권을 사고 입구로 가서 보여주면, 뒤에 있는 안내책자를 줍니다... 외국인같이 보이면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된 책자를 줍니다


교코이케연못 옆의 사리전의 모습.

각층이 다른 양식으로 되어 있어요.

1층은 침전식으로 호스이인이라 불리우고

2층은 무가식으로 조온조라고 불리웁니다.

그리고 3층은 중국식의 선종 불당으로 구쓰코초라고 불립니다.

지금의 금박은 1987년 가을에 입힌것이라고 하는데,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도 금박은 여전하네요..




번쩍 번쩍 멋있어요~ 좀 가져가면 안될까요? ㅋㅋ

대표건물이다 보니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네요..



사리전을 지나 걷다보면 이런 곳들이 종종 보여요 한 3-4군데 정도 본거 같아요.

한국에서도 절같은 곳을 가면 동전 던지는 곳이 많잖아요... 이런 문화는 한국과 일본 비슷한것 같네요..

근데... 100엔이면 1400원, 지니군은 던질 수가 없었지요 ㅋㅋㅋㅋ



금각사를 나선시간이 5시 정도... 교토의 대부분 관광지들은 5시면 다 문을 닫지요...

쫌 빠릿 빠릿 움직였어야 하는데, 아쉽지만 돌아가야 겠지요.

다시 오사카로 돌아가기 위해서 JR교토역에 왔습니다.

교토역 앞에는 교토타워가 이렇게 솓아 있어요.. 올라가보려 했는데, 아직 많이 어둡지 않아서 야경도 그닥일것 같고,

교토의 전경은 아침에 교토역 하늘공원에서 보았기에, 교토타워 아래의 상점가만 돌아보고 왔습니다 ^^

왔던 그대로 JR교토역에서  JR오사카로 가는 전철표를 사고, 돌아오면 됩니다.

아참. 역시나 JR이기 때문에 신쾌속을 이용하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요~ ^^


다음 이야기는 도톰보리에서 즐기는 게요리~ 기대해 주세요~ ㅎㅎ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Blogger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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