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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금요일

일본에서의 마지막날 밤...

무언가 맛있는것이 먹고 싶었어요..ㅎㅎ

물망에 오른 메뉴는 회, 그리고 게

회는 양도 얼마 되지 않고, 그래서 게요리로 결정~~~ 카니도라쿠를 다녀왔지요 ^^


도톤보리에는 카니도라쿠가 여러곳이 있어요.. 사진은 도톤보리 중앙쯔음에 있는 본점이예요.

지니군이 간곳은 도톤보리동점(道頓堀東店)이지요...

금요일밤이라서 도톤보리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명동에 온듯한 느낌~ ㅎㅎㅎ



카니도라쿠 도톤보리 동점으로 들어가는 지니군~~ ㅎㅎㅎ

도톤보리 동쪽 입구에 바로 있지요~~ 간판의 게는 다리도 움직이고, 눈도 움직이고,, 입체적인 간판 ㅎㅎ 멋져요~

자 그럼 들어가 봅시다~~~~ 맛있는거 먹으러 고고고고~~~~



지니군이 먹을 메뉴는 はまなす 해당화라는 뜻이네요...

근데 이상하게도 카니도라쿠 홈페이지에는 저 메뉴가 없어요...

특별 메뉴인가요 ?? ;; 암튼. 나름 저렴하니, 푸짐해 보여서 이녀석으로 결정~~



두둥~~~~ 메인요리~~ 게 한마리~~ 속이 꽉찬 게살.. 최고야 최고~~~




또먹고 싶어요~~~~




일본에 왔으니 일본술을 먹어보아야겠지요~ ^^

월계관 키겐슈(맞나?;;) 암튼... 이녀석을 주문했지요... 한병에 1,050엔




건배~~~ 소주보다 독하지 않으면서, 시원하기도 하고, 감칠맛이 나는 그런 술..

게요리와 함께 즐기기에 딱 좋아요~~ 많이 취하지도 않구요 ㅎㅎ




아.... 아낌없이 먹는 지니군~~ ㅋㅋㅋ

컨셉으로 찍어봤는데, 쫌 그르다~~~ 푸하하




먹는중간에 나온 쫌 느끼한 그라탕..

이것 저것 들어가 있어요.. 게살, 옥수수 등등등




먹는동안 옆에서 밥을 직접지어줍니다..

밥을 바로 하는것이라서 시간이 오래 걸려요 40분..

이것때문에 차음 주문할때 물어보드라구요... 밥짓는데 40분 걸리는데 괜찮냐고.. ㅎㅎ

지니군은 오늘 일정이 이곳 도톤보리가 마지막이니까 뭐 관계없지요 ㅎㅎㅎ




밥에도 역시나 게살이 들어가 있지요 아.. 사진은 못찍었네요..

밥을 그릇에 담고, 육수를 부어서 먹어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랄까요. ㅋ

같이 주는 국물은 조금 심심한 맛...




밥먹은 후에 나온 계란찜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들어가 있는것 같았어요 ^^


계란찜에도 게살과, 은행 같은 것들이 들어 있었지요~~~

아무래도 바다에사는 게니까.. 염분이 많잖아요..

계란찜으로 속을 차분하게 하라고 주는것 같았어요 ^^




마지막 후식... 녹차를 끼얹은 아이스크림..

마지막까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카니도라쿠~

처음엔 아이스크림만 그릇에 담아와요.

그리고 옆에서 가루녹차를 다른 그릇에 담고, 차를 부어서 진한 녹차를 만들고

그것을 아이스크림에 끼얹어 주지요... 녹차만 떠먹으면 씁쓸한데, 이게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함쳐지니..

와우~~~~ 환상 그 자체이지요~~ ^^



가난한 여행자여서 먹는것에 그리 투자를 하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한번쯤은 맛있는거, 특별한거, 그런거 먹고 싶었어요~ ^^

금요일밤의 카니도라쿠~~ 절대 후회하지 않아요 ㅎㅎ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Blogger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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