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요리전문점 레스토랑 "달" 종로점

인도음식에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오늘은 멀리서 온 친구와 함께 인도음식을 맛보로러 다녀왔지요~ ㅎ

인터넷으로만 알아보고 찾아 간 곳이었는데, 찾기가 좀 힘들었어요.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 1층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는데,

아트선재센터 1층으로 들어가 보면 오른쪽에 books 머머머 라고 꾸며놓은 곳이 있어요.

그래서 여기가 아니가 하고 나와서 건물을 한바퀴돌았는데, 아무래도 없어서 물어보니

books 머머머 라고 된곳을 지나서 들어가야 하드라구요.

조기 오른쪽에 작은 문이 입구예요.. 간판도 안 보이고, 그래서 찾기 더 어렵다는 ㅎㅎ

가시는 분들은 참고 하세요~ ^^

이쁜 문양의 접시가 준비가 되어 있네요~ ㅎㅎ

색도 맘에 들고 회오리치는 문양도 맘에 들어요~~~

탕그리케밥이예요.

허브와 향신료로 재운 닭다리는 탄두에 구운 요리인데, 순한맛과 매운맛이 있어요.

지니군 일행이 주문한 요리는 순한맛.. 뒤에 나올 커리가 매운맛이라서 순한맛으로 시켰었는데,

커리같은 경우도 많이 맵지 않아서 이것도 매운맛으로 시켜도 나쁘지 않았을것 같아요 ^^

탕그리케밥에는 이렇게 두가지 소스가 나오지요..

이름은 모르겠고, 하나는 맵고, 하나는 씁쓸해요~

나름 잘 어울리는 것 같았던 소스들~ ㅎㅎ

인도음식점에 왔으니 인도커리를 먹어봐야겠지요? ㅎㅎ

치킨 반달루라고 인도 서해안 지역인 고아의 매콤, 새콤한 치킨커리예요.

난에 싸서 먹으면 맛이 좋지요~~ ^^

커리와 함께 하기위한 난~

갈릭난 하나와 플레인 난 하나를 시켰지요.~

나중에 갈릭으로 하나 더 시켜서 최종적으로 3개를 먹었네요 ㅎㅎ

이날 먹은 음식들~~

탕그리케밥 + 치킨반달루 + 갈릭난 + 플레인난~

맛있어요~~~ 맛있어요~~

달의 인테리어..

쫌 어두운듯한 조명에 가운데는 저렇게 작은 분수가 있지요.

인도음악까지 흘러 나왔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ㅋㅋ

아 참고로, 이곳 가격대가 쫌 비쌉니다.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