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구이엔 칭따오~~ 그리고 꿔바로우~~ 입가심은 와인한잔~

대전에서 친구가 왔어요.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하지만 서먹 서먹하지 않은 친구~ ^^

새로운 맛을 보자~~ 라는 의견에 양꼬치구이를 먹으러 갔지요~~

지니군이 찾아간 곳은 성민양꼬치 라는 곳이었어요~

2호선 서울대입구역 2번출구로 나와서 맥도날드를 끼고 왼쪽으로 돌아서

야구장을 지나고 새마을식당을 지나 주욱~~ 올라오다보면 오른쪽에 있습니다.ㅎㅎㅎ

양고기는 처음이라 어떤 맛일지 상당히 궁금했었어요~~ ㅎㅎㅎㅎ

짜잔~~~ 양꼬치가 나왔지요~~
숯불위에 가지런히 올려놓고~~~ 요리조리 돌려가면서 익혀 줍니다~~~ 흐악.. 침 꼴깍 꼴깍~~~

양꼬치구이엔 칭따오 맥주를 추천하드라구요~~~
그래서 시켜 보았지요~~ 중국 맥주~ 우리나라 맥주보다 조금 더 찐한거 같았어요~ ㅎ
한병 먹고 바로 소주로 변경~~ 맥주는 음료수니까요;;;;;

두둥~~~~
잘 구워진 양고기를 저 무언가를 찍어 먹습니다~ ㅎ
기본으로 무슨 양념(?)이 되어 있어서 안 찍어 먹어도 맛나드라구요...
저게 뭔지는 모르겠어요~ ㅋ

추가로 시킨 요리~ 꿔바로우예요.
북경식 탕수육이랄까요? 쫄깃 쫄깃~~ 달콤 한게 아주 좋았어요.~~
아흑 또 먹고 싶다~~~~

양꼬치구이 먹고 나와서 입가심으로 와인을 먹었지요.
달콤한 와인을 추천해 달랬더니 요녀석을 추천해 주네요..
바롱 다리냑 레드~ 프랑스 와인인데, 나름 괜찮았던거 같아요.. ^^


양꼬치구이는 생각했던거 이상으로 맛이 있었어요~
나중에 여자친구와 함께 꼭 가보고 싶네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