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가 있는 항구 읍천항 읍천갤러리

참 정말 정말 오랜만에 무려 1년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ㅎㅎㅎ

지니군 여름휴가 에피타이저로 경주 여행을 다녀왔어요~

에피타이저라고 하니 웃기네요 큭

여러곳에 다녀왔지만, 읍천항 갤러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서울에도 벽화마을이 있지요. 지니군도 다녀왔던 이화동 벽화마을 도 있고, 가보진 않았지만 개미마을, 백사마을도 있다고 하네요.

읍천갤러리는 그곳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ㅎㅎㅎㅎ

네이버지도, 다음지도에 "읍천항 갤러리" 라고 치면 안나옵니다...

그래서 사실 출발할때도 갔는데 못찾으면 어떻게 하지? 걱정을 했었어요.

근데 네비에 "읍천항" 이라고만 치고 가면 엄청 찾기가 쉽습니다. 항구가 벽화 마을이더라구요.

사진은 여기가 읍천항 그리고 읍천항 갤러리임을 알 수 있게 읍천항 진입로에 그려진 벽화 입니다.

그럼 읍천항갤러리 벽화 투어 시작해용!!!

여기는 사실 주살절리길을 따라 끝까지 가서 하서항 근처에 있는 벽화예요. (주상절리 포스팅도 조만간;;;)

긴 담을 따라 그러면 시원한 벽화가 좋네요~

초가집이라고 해야하나요??  이런집 요즘은 볼수가 없지요.

아 경주의 양동마을에 가면 볼 수 있었어요~ ㅎㅎ (양동마을 포스팅도 조만간;;;)

어촌마을 답게 해녀 벽화도 있네요.

무얼 표현하려는 것일까요??

사랑해요 코리아~~ ㅎㅎㅎ

문어 다리가 깁니다~~~ 원색의 백화라 눈에 더 확 들어오네요~~

항구에 가면 볼수 있는 등대를 표현했어요~

읍천항에는 하얀등대, 빨간 등대가 있는데 이건 하얀 등대를 표현했네요 ㅎ

소라~!

컬러 벽화가 많았는데, 이건 흑백스러워서 마치 한지에 그려 놓은듯한 느낌이예요

문어, 오징어, 물고기, 거북이~ ㅎㅎ

날아랏~~~!

고양이 일까요? ㅎ

어머니와 고등어~

요즘 생선구이 먹기가 힘든데 보고 있으니 먹고 싶어 지네요~ 츄릅츄릅~

그네타는소녀

서울에서는 느낄수 없을것 같은 풍요롭게 그네를 타고 있는 소녀가 부럽네요~

읍천항도 붐비지 않아서 평화롭고 지니군 마음도 평온해 지네요~ ^^

벽뚫는 거북이... ^^;; ㅋㅋㅋ 그림자 표현이 트릭아트 같네요 ㅎ

마을버스~~ 정말로 저기 버스가 설까요???

물질하고 오신 해녀 할머니~~~ 많이 잡아 오셨길~ ㅎ

해바라기~~

해바라기 요즘 보기 너무 힘들어요~ 어릴때는 곧곧에 있었는데, 아쉽네요.

골목 골목으로 벽화들이 많이 그려져 있어요~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여기저기 벽화를 그리고 계신 분들도 만날수 있었지요~

오두막집 사슴들? 사슴과 사냥꾼 만화가 생각나네요~ ^^

인어공주??

고래와 코끼리~ 둘다 너무 행복한 표정이네요~

아이들이 칠판에 낙서하는 벽화~ ㅎㅎ

광어가 펄떡펄떡, 쏴~, 넘실넘실~ 반짝반짝~ 큰 나무에 적힌 우리들의 꿈? 이라고 해야 할까요?

정말 많은 벽화들이 있었고, 또 계속 해서 그려지고 있었어요~

읍천항 갤러리가 시작된지 시간이 좀 지났고 해서 낡은 벽화들이 많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새로운 벽화들이 계속 그려지고 있으니, 와보길 잘했다는 그낌을 받았어요.

벽화한번 그리고 관리가 안된다면 낡고 흉물적인 벽화들이 될것인데,

읍천항을 그렇지 않더라구요~

(작품마다 정식 이름이 있었는데, 지니군 마음대로 이름 지은점 화가님~ 죄송합니다. ^^;;)

주변에 주상절리파도소리길, 문무대왕릉 도 가까이 있으니, 경주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계시면 한번 가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