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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길들여 지고 싶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열하나, 열둘, 열셋, 열넷, 열다섯, 열여섯, 열일곱, 열여덟, 열아홉, 스물, 스물하나, 스물둘, 스물셋, 스물넷, 스물다섯, 스물여섯..................................


내 나이 스물여섯...

난 그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다...

지금도 그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영원히 알지 못할수도 있다...


내가 이야기를 하기도,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도,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동생처럼, 때로는 오빠처럼...

서로가 서로를 돕고, 이해하고, 생각하고, 그저 그뿐만을 원했는데...

밀어내려고만 하는 그녀... 무슨 사정이 있겠지... 무슨 이유가 있겠지...


변하려고 하지만 변할수 없는 그것...

한순간에 바뀔수는 없는거잖아... 그런거잖아...

그래도 난 변해볼래... 아직 많은 시간이 있으니까... 그렇지?


(주워 담을 수 없는 그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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