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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는 일이 있어서 출근을 했고,

일요일에는 혼자서 바람 쐬러 다녀왔어요~

임진각!! DMZ에서 7km밖에 떨어지지 않은 그곳.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어서 생각중이었다가,

이러다 못가겠어~ 하는 생각이 들어서 무작정 집을 나섰답니다 ^^

서울역에서 매시 50분에 임진강역으로 출발하는 통근열차가 있어요,

지니군이 타고간 기차는 오후 2시 50분에 출발해서 임진강에 4시 13분에 도착하는 2019 열차였어요.

중간 중간 정차하는 역이 많기 때문에 1시간 23분이 걸렸어요. ㅎ


임진각가는 통근열차
지니군을 태워다준 열차~ 이제 막 임진강역에 도착했습니다.

아이
가족단위로 오신분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귀여운 한 아이가 아빠를 향해 포즈를 잡고 있는 모습을 담아보았지요~ ^^

와플
배가고파서 도착하자 마자 구입한 와플~ ㅎㅎ

임진강역
조그마한 임진강역~

박봉우님의 휴전선
박봉우님의 휴전선이라는 시가 새겨져 있어요.
분단의 현실을 씁쓸하게 표현하여서 내심 숙연해 집니다.

임진각 가는길
임진각으로 가는 길엔 조그마한 관광열차가 다녀요~ 꼬마아이들이 손을 흔들어 주었네요~ ^^
뒷 따라 오던 커플은 찬조출연...
찍혔는지 알고 있으실지는 모르겠지만, 혹여 보시게 되면 댓글 남겨주세요~ ^^ 원본드릴께요.

나비모양의 조형물
임진각 가는길에 있던 나비모양의 조형물~ 나름 이쁘네요. 관리도 잘되어 있었고 ^^

임진각안내도
임진각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미카3 244호
미카3 244호. 실물은 복원중이라서 여기 없고, 이것은 복제품인것 같아요..
오르락 내리락 마냥 즐거운 아이들... 귀여워요~ ^^

철도중단점
철도중단점.
북에서 남으로 가던 기차가 이곳에서 폭격을 맞고 멈춰섰다고 하네요..
얼마나 두렵고, 무서웠을까요...

철도중단점
철도중단점.
이곳에서 부산보다, 그리고 목포보다, 신의주 평양, 함흥 이쪽이 더 가깝네요..

임진강철교
임진강철교.
저쪽으로 넘어가면 도라산역이 나오고 더 가면 북한이지요. 그리고 제3땅굴고 있구요..
도라산으로 가는 것은 임진강에서 따로 표를 끊어야 합니다.
그리고, 군검색도 통과해야 하구요.
얼핏 보기에 하루에 3번 인것 같더라구요. 그것두 오전에만,
도라산까지 그리고 땅굴견학까지 하실분들은 시간을 알아보셔야 할것 같아요.

임진각입구의 스타광장
임진각 입구에는 파주★스타광장 이라고, 이렇게 각계의 유명한 사람들의 손바닥이 있어요.


박찬욱감독의 손바닥
박찬욱 감독의 손바닥입니다 ^^

희망의 나침반
희망의 나침반, 여러 방향으로 알려주고 있네요. 왼쪽은 갈수가 없는 곳이지요...

임진각
임진각.
예전에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임진각의 모습이예요.
나름 잘 만든거 같아요.
옥상에는 망원경도 준비되어 있는데, "무료" 라고 적혀있습니다.
보통 이런 관광지에는 망원경 같은거 돈 받을텐데, "무료"라는 글귀를 보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

대한민국분수
대한민국 모양의 분수대
울릉도, 독도, 사진에는 안찍혔지만 제주도도 있어요~ ^^

평화의종각
평화의 종이 있는 평화의 종각.

카페안녕
연못위에 있는 운치있는 카페
외부에 코팅을 안해서 녹이 슬어 있어요.
헤이리를 가면 이런 건물들이 많이 있지요. 파주의 특징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여기도 있네요.

카페안녕
카페의 이름은 안녕~
응~ 안녕~ 반가워~ ^^

카페안녕
잘 나오진 않았지만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내부계단이 있고 2층으로, 나름 분위기 있어 보여요~

바람의 언덕
김언경님이 디자인을 했나?
바람의 언덕. Hill of wind.
이름에 맞게 바람이 불어요~

빨간바람개비
불어오는 바람에 이렇게 바람개비들이 돌지요~
바람개비의 방향을 다르게 해 놓아서 서로 번갈아 가면서 돈답니다

하얀색 바람개비
하얀색 바람개비~ 완전 빨리 도는데요~ ㅎㅎ

파란색 바람개비
파란색 바람개비~
파란색과 하얀색의 조화로 엄청 시원해 보인다는.. ^^

평화누리공원
이렇게 넓은 공원도 있지요.
평화누리 공원.
4월이나 10월에 맛있는 도시락 싸서, 돗자리 가지고, 베드민턴 같은 운동기구 가지고 오면 좋을것 같아요.
저기 보이는 파라솔들은 이미 설치되어 있는 파라솔.

연날리기
연날리시는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시원하게 날고 있어서 지니군맘도 시원해 졌어요~ ^^

낙서
다시 임진강역으로 가늘길 옆의 낙서들...
낙서가 좋은것인지, 나쁜것인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분좋은 낙서들도 있는것 같아요~
"22살이예요 삼콤하지요? ^*^"
응.. 상콤해요~ ^^

지도
임진각 주변의 지도.
휴전선과 정말 가까운 곳이네요.

임진강역
임진강역 내부에는 이렇게 포스트잇 들이 많이 붙어 있어요.
연인들 끼리 다녀갔다는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지요.

첫여행
첫여행~
처음 느낌 그대로 사랑하세요~ ^^ 이쁜 사랑~ 완전 부러워요~ 하핫.

임진강역
임진강역에서 바라론 북쪽.
저리 계속가면 도라산, 평양, 개성........

통근열차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기차.
임진강역 -> 서울역
오후 5시 55분 출발 7시 18분 도착

임진강역에서 서울로 가는 기차는 매시 55분에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일요일이라고 집에만 있으면 기분도 가라앉고 그러잖아요.
혼자였지만, 뜻깊은 나들이었답니다~


ps. 두시간 넘게 걸어다녔더니, 배가고프잖아요~ 뜨끈한 국수와, 시원한 동동주를 먹었지요~ 으흣.
  ( 국수와 동동주 링크 ->  http://moridew.tistory.com/entry/국수-보쌈-동동주-의-만복-국수집-서울대입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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