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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군의 첫 해외여행~

좀 이른감이 있지만, 여름휴가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여행을 다녀왔지요~

도쿄를 베이스로 하여 갈까도 생각하였지만, 이번 여행은 오사카를 베이스로 한 여행으로 결정~!

항공기와, 호텔을 포함하는 3박 4일 일정의 에어텔을 예약하고,

3만엔 가량을 환전하고,

여행계획을 세우고,

드디어 출발~~~~~~~~~~


전날 퇴근후 곧바로 집으로 직행하여 짐을 싸고, 여권을 챙기고, 환전한 돈챙기고,

일찍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데, 어찌나 잠이 안오던지.. 첫 경험이 이런것일까요? ㅎㅎㅎ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씻고, 다시한번 점검하고, 공항으로 고고싱~~~

해물순두부

아침부터 설쳤더니 배가 고프잖아요.

예약해두었던 항공권과 호텔바우쳐 등을 수령하고, 먹이감을 찾아 헤메는 하이에나 처럼 밥집을 찾아 다녔어요.

Infomation 센터의 분께 물어보니 식당은 지하 1층과 4층에 있다고 하넹요.

4층은 워커힐에서 운영하는 곳이 있어서 비쌀것 같은 맘에 지하 1층을 가 보았는데, 분위기도 별로고, 해서

다시 4층으로 하늘이라는 밥집을 들어갔는데, 들어가기 전엔 이곳이 워커힐 패밀리인지 몰랐지요..

들어가보니 저 해물순두부가 무려 13,000원.. 흐억.. 완전 비싸 비싸...

어찌되었던 배를 채워야 겠기에, 시켜서 먹었지요.. VAT 별도 금액이라 결제는 14,300원...

14,300원이면 고깃집을 가면 무려 삼겹살 2인분은 먹고도 남을 금액인데... ㅠㅠ 시작부터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ㅎㅎ

하지만 그닥 나쁘지 않은 맛이었으니, 그리고 즐기는 여행이니, 즐거운 맘으로 먹었지요.



항공권

출국수속을 하고, 출국장으로 나왔어요.

물가가 비싼 일본임을 익히 알고 있기 때문에, 면세점에서 담배를 구입하고, 출국장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니군이 타고갈 비행기는 OZ112편 오전 10시에 출발하는 인천→간사이행 비행기입니당..

지니군이 부자라면 First Class를 이용했겠지만, 지니군은 가난하기 때문에 Travel Class.. ㅎㅎ



아시아나항공
지니군이 타고갈 비행기 입니다.

아시아나항공기 중에는 오색으로 치장한 녀석들이 많이 보였는데,

이녀석은 예전색상이네요.. 도색을 하지 않았거나, 곧,,, 폐차(?)할 녀석이었거나..;; (뜨하 걱정이..)

암튼 게이트도 연결되어 있고, 뒤쪽에는 짐도 싣고 있고,

탑승만을 기다리고 있네요..



개인스크린

인천에서 오사카까지... 지도상으로는 얼마되지 않는 것 같아요.


드디어 이륙~~ 슝슝~~~ 파란 하늘을 향해 올라갑니다..

국내선에 비해 국제선은 엄청 많이 올라가네요...

최고 속도는 시속 900km/h 뜨하... 완전 빨라요~



아시아나항공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좌석이 거의 꽉 차있네요..

빈자리가 보이지 않았던것 같아요..

일본행 비행기어서인지, 일본인 승무원도 있었고, 승객들도 여러나라 다양하드라구요..



아시아나기내식

밥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순항고도에 올라가기도 전에

기내식이 나오네요...

비행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1시간 20분정도), 승무원들도 많이 바쁠것 같아요..

탑승, 이륙준비, 이륙, 기내식제공, 면세품판매, 착륙준비, 착륙... 너무 많은 것을 짧은 시간에 해야 하니까요..



아시아나기내식

오늘의 메뉴는 볶음밥과 메밀소바~~ 그리고 당근찜과 오이피클 등등...

밥 먹은지 얼마 안되어서 그닥 맛있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처음 맛보는 기내식... 아 이런것이구나.. ㅎㅎㅎ

맥주를 한잔 하고 싶었지만, 남은 일정이 있으니까, 참았어요.. 마무리는 커피로~~ ^^



하늘에서

어느새 일본 상공이네요.. 구름 아래로 일본이 보이네요..

내심 날씨가 좋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라며 걱정하였는데,

오늘 날씨는 좋은것 같아요.. 구름도 비구름으로 보이지 않으니까요 ^^

좋아요~ 좋아요~~ 여행의 첫걸음인데 비로 망칠수는 없잖아요~ ㅎㅎ



안전하게 착륙하고, 간사이공항을 나섰지요..

호텔에 체크인 하고, 고베에 가야 하니까, 쫌 빨리 빨리 이동했어요~

인플루엔자 때문에, 검역하는 곳을 통과하고, 입국심사를 하고, 가방을 찾고, 세관신고대를 통과하고

처음이라 긴장을 좀 많이 했는데, 별로 어려움은 없드리구요..

입국심사관도 친절했고, 세관원도 친절했구요..

지니군이 바쁜 눈치를  줘서 인지 빨리 빨리 해주드라구요..

나중에 출국장을 나와서 흡연실을 들렀을때 옆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가방 OPEN 검사까지 하신것 같던데,, 지니군은 행운아 인건가요? ㅎㅎ


호텔로 이동하기 위해 전철을 타러 왔지요..

급행을 타면 빠르고 좋기는 한데, 지니군은 가난한 여행자니까.

난카이혼센~ 그냥 일반 전철을 탔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전철에서 express 등급이 있더라구요 ㅋㅋ)

여기서 전철표를 살수가 있지요. 라고 말하고 싶은데 이곳은 JR 표 사는 곳이구요.. 비싼거.. 사는곳..

옆에 NANKAI 라고 티켓구매기에서 사면 되요~ ^^;;

죄다 일본어에 영어 설명은 빈약하고... 쫌 고생을 많이 했지요.



전철표

간사이공항에서 텐가차야로 가는 전철표

890엔... 비싸 비싸 비싸...... ㅠㅠ 무려 1만원이 넘는 금액이잖아요.

같은 금액으로 난바역까지 갈수 있기는 한데, 지니군이 묶을 숙소가 남바역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거든요..

텐가차야에서 지하철로 갈아타고, 닛폰바시에서 내렸어요..
(알고 있었지만, 전철과 지하철은 환승이 안됩니다. 표를 내고 밖으로 나와서 다시 표를 사서 지하철을 타야해요..)

지하철 구간은 무려 230엔이었던듯... 역시나 비싸요 ㅠㅠ



담배자판기

돌고 돌아 닛폰바시역에 도착..~~

아 여기서 또 일본의 물가를 느낄수가 있네요.. ㅠㅠ

무슨 담배 한갑이 무려 320엔 환률적용하면 5,000원 정도 되지요... 아 담배 사오길 정말 잘한것 같아요.. ㅋㅋ


호텔에 짐을 내려 놓고, 밖으로 나왔지요~~~

캐리어가 없어지니, 어찌나 가볍던지.... 우히힛... 좋아요~~ 좋아요~~

근데 시간이 두시정도 였으니, 완전 더웠지요... 저 햇볕을 그대로 다 받았으니 얼마나 더웠겠어요~~



롯데리아

지하철을 타기위해 신사이바시역으로 이동하던중..

아침먹고, 기내식먹고 했지만, 오후 일정을 위해 무언가를 먹어야 했기에, 가던중 롯데리아를 들렀어요..

그냥 간단하게 먹고 가자는 의견이었죠 ㅎㅎㅎ



타마데리버거

그리하여 지니군이 주문한 것은 타마(?)데리버거세트 무려 640엔..

속에 들은것도 별로 없는데, 그냥 우리네 데리버거랑 같은거 같은데,

하지만, 우리네 롯데리아와 확실히 다른것 하나가 있었어요 ㅋㅋㅋㅋ

지니군은 이거 완전 좋아요~~



흡연구역

바로~~~~ 흡연석이 있다는것.... ㅋㅋㅋ

밖은 더운데, 햄버거 먹고, 시원하게 콜라 들이키면서 담배 한대... ㅋㅋㅋ 나가면 덥잖아요...

처음에 이 표지판을 보고서는 깜짝 놀랐죠...

어랏.. 흡연이 가능한 것인가?? 갸우뚱...

흡연구역과 금연구역 서로 유리판으로 막혀있고 흡연구역 안쪽에서 공기를 빨아들이고 있어서

밖으로 담배연기가 새어나가지는 않는 것 같아서(물론 조금은 새어나가겠지요;;) 나름 신경쓴 모습이 보이드라구요..

일본 가기전에 들은 이야기로는 우리나라와 다른점이,

우리나라는 금연구역을 설치하여, 금연자들을 보호하지만, 일본은 흡연구역을 설치한여 금연자들을 보호한다하더라구요..

흡연구역 외에는 전체가 금연... 하물며 길에서도 흡연구역외에는 금연...

나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흡연구역 외에는 담배꽁초를 거의 볼수가 없었으니까요..

이런것이 인식의 차이랄까요??



전철표

햄버거로 배를 채우고, 지하철을 타러 갔어요..

뭐 이제 지하철표 정도는 아무런 어려움 없이 뽑을수가 있지요 ㅋㅋㅋㅋ

신사이바시에서 우메다역으로 가는 전철표 입니다.

※ 전철표 살때와 지하철표 살때의 차이점...
  - 전철표 살때는 버튼을 누르고 돈을 넣어도 되고 돈을 넣고 버튼을 눌러도 된다.
  - 지하철표를 살대는 무조건 돈을 먼저 넣어야 한다...;;

전철표를 살때는 가고싶은 곳의 금액버튼을 누르면 돈을 넣으라고 나오는데

지하철표를 살때는 버튼을 누르면 "오까네~~~블라블라블라" 라고 발권기가 외쳐요 ㅋㅋㅋ

일단 돈 넣고 이야기 하라 이거지요.. ㅋㅋㅋ 쫌 불친절해.. ㅋㅋㅋ



미도스지센 전철노선

표를 넣고 들어오면 우리네 지하철들과 비슷하지요..

노선표가 표시되어고, 문열리는곳에 표시도 되어 있고, 그곳에서 사람들도 기다리고 ^^

지니군은 이제 고베로 가는 한규전철을 타기 위해 우메다로 이동합니당~~

신사이바시에서는 3정거장 밖에 안되요... 뭐 금방이지요 ㅎㅎ


고베에서의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할께요~~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Blogger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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