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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짐을 풀자마자 달려나와, 롯데리아에서 점심을 챙겨먹고, 바로 고베로 향했지요 ^^

오사카에서 고베로 가는 방법은 3가지가 있지요.

JR고베선을 이용해서 가는 방법, 한큐전철을 이용해서 가는 방법, 한신전철을 이용해서 가는 방법
지니군은 한큐전철을 이용했지요.. 그냥 입맛대로 골라 탄거예요 ㅎㅎ

산노미아역에서 첫번째 목적지인 기타노이진칸에 조금 가까워 보였거든요 ㅎㅎ



JR은 오사카역→고베역으로 가고 , 한큐와 한신은 우메다역→산노이야역으로 가요.

출발지는 비슷하지만, (JR오사카역과 우메다역은 지하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 도착지가 다르지요..

뭐 셋다 지하철우메다역 옆이라서 일정에 따라서 입맛따라 골라서 타면 될꺼예요 ^^

JR을 이용하면, 쾌속은 25분, 신쾌속은 20분, 요금은 390엔
한큐전철은 특급을 타면 30분, 요금은 310엔
한신전철은 특급을 타면 30분, 요금은 310엔

특급, 쾌속, 신쾌속을 타면 머 죄다 30분 정도 걸리기는 하는데, 일반전철을 타면... 50분이상 걸리니까 꼭 빠른거 타야해요^^


고베에 도착해서 물어 물어 간곳은 기타노이진칸이라는 곳이예요

항구도시인 만큼 메이지유신때 서양과의 무역이 활발해 지면서 서구식 건축물이 많이 들어섰는데,

다 없어지고 이곳은 지금까지 남아 있다고 하네요 ㅎㅎ


나름 이쁜 건물들이 많이 있어요 ^^ 한적한 길과 함께~

근데 날씨가 더워서 음료수를 입에 달고 구경했지요 ㅋㅋ 그 비싼 음료수를 말이죠 ㅋㅋ



기타노이진칸 - 행복한지니군

힘들어서 벤치에 앉았다가, 서로 사진찍어주기 놀이중...

카메라가방과, 가방엔 지도와, 일정표 이런것들이 있지요 ^^


커플들끼리 와서 구경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였어요..

여행책에 많이 소개가 되어 있어서, 사람으로 가득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

규모가 크지가 않아서, 조금 실망한 감이 있기는 하지만, 파주의 헤이리마을과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일본은 일본이잖아요~ ^^ 즐겁게~ 즐겁게~ ㅎㅎ



기타노이진칸 - 스타벅스

스타벅스도 이쁜 건물에 있네요 ㅋㅋ 쫌 고상한 커피샵이 되었다라고 할까나 ^^


특이한 버스를 타고 고베포트타워로 나왔어요..

날씨가 덥지 않았다면, 걸어서 갔을텐데, 너무 더워서 어쩔수 없이 버스를 탔어요 ㅎㅎ

CITY LOOP BUS 라고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버스예요..

이쁜 안내양도 있고, 지나가면서 이곳저곳 소개도 해주지요~



고베포트타워

고베포트타워 입니다. 사진으로 이렇게 보니 쫌 멋있어 보이네요 ㅋㅋㅋ

고베하면 야경이 왔다인데, 아직 날도 밝고, 입장료도 비싸고, 올라가 보지는 않았지요.

근처를 산책하면서 항구도 구경하고 뭐 그랬지요..ㅎㅎ



메리켄파크

고베포트타워가 있는 메리켄파크~

95년 대지진을 기억하기 위한 메모리얼파크와 고베포트타워, 고베해양박물관 등등이 있어요..

옆의 공원엔 한가로이 따스한 햇살(?)을 즐기는 현지인들이 있었고, 또 산책중인 강아지들도 있었고..

아 지금 생각해 보니 강아지 공원인것 같기도 하네요.. 강아지들이 어찌나 많던지 ㅋㅋㅋ

기타노이진칸에도 산책하는 강아지들이 많았었는데,

고베는 쫌 사는 사람들의 도시인걸까요? ㅋㅋ



메리켄파크 - 행복한지니군

메리켄파크옆의 작은 항구에서 세지군과 통화중...

더워서 힘이 빠져서 걍 아무대나 앉았는데, 세지군한테 전화가 와서 통화중인데, 이런 사진이 찍혀버렸네요 ㅋㅋㅋㅋ


메리켄파크의 맞은편에 있는 모자이크쇼핑몰로 가는 중 길가에 있는 교회.

지니군은 종교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이런 분위기 있는 교회는 좋아 보여요~ ^^

안에서는 악기연습같은것을 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모자이크상점가..

그닥 저렴하지 않은 가격대를 가진 쇼핑몰이지요..

오락실도 있고, 식당도 있고, 쇼핑도 할수 있고, 이국적느낌의 쇼핑몰이었어요 ^^

해외에 나와있는 기분을 맘껏 느낄 수 있게 해 준곳이었어요 ^^


옆쪽에는 조그마한 놀이 동산도 있지요. ㅋㅋ

이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있을꺼는 다 있네요 ㅎㅎ

월미도 놀이공원 같다 랄까 으하하. ^^



하나미주키 - 덴뿌라OO

해도 뉘엇 뉘엇 넘어가고. 배가 슬슬 고파지네요~

모자이크상점에 있는 하나미주키라는 집엘 갔어요.. 지니군의 메뉴는 덴뿌라 어쩌고 저쩌고 ㅋㅋㅋ

볶음밥 + 우동 + 튀김.. 물론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는 메뉴이지만, 일본에서 먹는 일본 음식... 맛있었어요~

밥이 나오기전에 물이랑, 물수건이랑 사탕봉지처럼 작은 봉지에 무언가가 나왔는데,

만져보면, 음... 스펀지 같은 느낌.. 불투명해서 보이지 않아서 이게 뭐지 뭐지... 하면서 그냥 냅뒀었어요.

식당을 나설때 물어보았지요... 일본어로 샬라 샬라... 도통 무슨말인지 모르겠잖아요..

영어로 부탁을 드렸더니.. "아 하이~ 저패니즈 우메~" 하는거예요..

먹는거라고 하길래 먹어보니, 탁 쏘는 맛이 식감을 돋아주는 그런 에피타이져 같았어요..

우메.. 우메.. 뭘까 뭘까....

나중에 호텔에서 찾아보니 매실이네요... 매실말린것 정도 되는거 같았어요 ^^

영어로 부탁했는데 "저패니즈 우메" ㅎㅎㅎ 한참을 서로가 웃었지요 ㅋㅋㅋ



모자이크

밥먹고 나오니 이렇게 어두워 졌어요..

저 멀기 환하게 불빛을 밝힌 대관람차가 보이네요..

한국과는 다르게 일본은 대부분의 상점들이 일찍 문을 닫아요..

8시 정도면 왠만한 상점들은 다 문 닫는 분위기.. 쫌 어색하드라구요..

아직 8시 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문을 닫다니.. ㅋㅋ



고베포트타워 - 행복한지니군

자 이제 오사카로 다시 돌아가야 할 시간...

멋지게 조명을 밝힌 포트타워를 배경으로 한컷 찍어주고~~ 아쉽지만 고베는 안녕 해야 겠지요 ㅋㅋ

포트타워 옆의 하얀 조명의 구조물은 고베해양박물관이예요.. 낮에 봤을텐 별 감흥이 없었는데,

밤에 보니 또다른 느낌이네요 ㅋㅋ 역시 고베는 밤에 와야...^^



JR고베선 노선도

고베에 올때는 산노미야역으로 왔지만 마지막 목적지였던 모자이크상점가에서 산노미야로 가려면 쫌 거리가 있어요.

버스를 타거나 걸어서 가더라도 쫌 많이 걸어야 하는거리..

JR고베선의 고베역으로 갔습니다. 원래 일정역시 JR고베역에서 JR을 타고 오사카로 돌아오는 계획이었으니까.

처음짜본 계획치고는 나름 성공적인 계획이었지 않나요? ㅋㅋ

시간표를 한번찍어보았어요.

포스팅 위에 쾌속, 신쾌속, 일반 이렇게 써 놓았는데 글로는 느낌이 안오잖아요 ㅋ

검은글자는 일반(Local)열차, 주황색글자는 쾌속(Rapid Service),  파란색 글자는 신쾌속(Special Rapid Service)

아래쪽 노선도의 맨 오른쪽역이 고베역입니다.

신쾌속은 오사카역까지 가는 도중 3곳의 역에 정차하고,

쾌속은 오사카역까지 가는 도중 7곳의 역에 정차하고,

일반은 오사카역까지 가는 도중 14곳의 역에 정차하지요..

정차역이 많아 지는 만큼 시간도 오래 걸리니까. 지니군이 잡아 탄것은 신쾌속~ 네 맞습니다.. Special Rapid Service 를 이용했지요..

시간을 확인하고 역으로 간것은 아니었는데, 운좋게도 곧바고 신쾌속이 있었거든요 ㅋㅋ 운이 좋은 지니군~ ㅋㅋㅋ

그리하여, 오사카역으로 와서 다시 지하철로 신사이바시역으로, 그리고 걸어서 호텔로 돌아왔지요 ^^



아사히 클린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어서 일본판 새우깡이랑 아사히를 사왔지요.

클리어라고 적혀있느데 우리네 맥주보다 쓴맛이 더 하네요..

지니군은 이런거 좋아요~~~ ㅋㅋㅋㅋㅋ

시원하게 맥주도 한잔했고... 내일을 위해 잠을 청합니다~~~ 굿나잇~ ^^



다음 포스팅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이지요~~ 기대해 주세용~~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Blogger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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