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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09. 08. 26 수요일) 새벽에 2009년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가 있었지요~

시간이 06시 부터 08시까지 인데, 인기시간대의 경우 순식간에 표가 동이 나 버리기 때문에,

지니군은 5시 50분에 일어나서 딱 자세잡고 있었어요 ㅎㅎ

핸드폰 시계 기준으로 5시 59분 XX초에 예약버튼을 눌렀는데, 철도공사 서버 시간이 조금 빠른 것인지,  한방에 예약이 되었네요 ㅎㅎ

아침부터 지니군 완전 기분 좋아졌어요~~ ㅎㅎ 원하는 시간대의 표를 구했으니까요.

작년에는 표 못구해서 취소표를 노려서 어찌 겨우겨우 타고 갔었거든요.

올해 추석은 맘편히 있다가 편하게 내려가면 될것 같네요 ㅎㅎ

이런게 일찍 일어난 보람 이겠죠? ㅋ




10월 1일 목요일 서울 -> 구미 08:50 KTX
10월 4일 일요일 구미 -> 서울 18:51 KTX


요건 혹시 몰라서 추가로 예약한 10월 5일 월요일 구미 -> 서울 18:05 무궁화
아직 명절 휴가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추가로 예약해 놓기는 했네요.


열차표 예약하고 나니까 벌써부터 마음은 고향으로 가고 있는것 같네요.

아직 이르지만 이번 명절도 즐겁게 보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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